프로캠핑러의 캠핑노하우


안녕하세요
프로캠핑러입니다.
이제 겨울이 오기 때문에
가장 핫하고 궁금한
난로에 대해 알려드릴까 해요.

제가 알고 있는 난로의 지식을
공유해드리니, 참고용으로만 봐주세요
난로에 대한 정보가 많이 없어
제가 아는 지식선에서 요약해보았으니
참고용으로만 봐주세요!
결정하셨다면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는 것을 꼭!! 하시길!


프로캠핑러의 캠핑난로 선택하기



우선 캠핑용으로 난로를 사용하는데
필수적인 선택 항목이 있어요.

 

전기를 사용하는가?

캠핑장은 보통 한 사이트당
600W 정도만 사용이 가능하니,
가정용 난로를 챙겨가신다면
(1200W~2500W 아예 키지 못하실
확률이 높아요, 캠핑장에서 고열량을
사용하는 난로를 쓰게 된다면,
캠핑장 전체의 전기가 차단되는 일이
발생하기 때문에 웬만하면 600W를
지켜주는 것이 좋아요!!!)

크기는 적당한가?

생각보다 난로의 크기가 정말 다양해요.
나의 트렁크에 맞는, 사용하는 텐트에
맞는 크기의 난로를 고르셔야 합니다.
작은 텐트에 너무 큰 난로는 필요 없겠죠!?



이 정도 고려를 했다면,
이제는 정말 캠핑장에서 사용하는 난로에 대해
설명드려볼게요.
우선 제가 제일 추천하는 난로는



팬히터입니다.
아이가 있는 집에서 사용하기 좋음.
전기가 필요함, 등유도 필요함.
파세코, 신일, 도요토미
브랜드가 유명함,
바람이 나우기 때문에 열효율에 좋음.
화상 걱정이 낮음,
온도 조절이 가능함.
시간 설정이 가능함.
온도 자동 센서가 있어서
지능적으로 돌아감.

무척 건조함, 가습기 필수!!!
크기가 큰 편, 전기가 무조건 필요함.
소음이 있는 편.

팬히터는 장점이 더 많다고 생각해요
다만 트렁크의 크기가 받쳐줘야 합니다.
등유도 넣어야 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더 많은 자리를 차지해요!.
그리고 위에 물건을 쌓을 수 없으므로
단독으로 가지고 다녀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윗부분이 약해 찌그러진다고 하는데,
저희는 그래서 작고 가벼운 물건만 올려요)

등유난로를 사용해 보았지만,
아무래도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팬히터예요.
옛날에 옛날에
다다다 다다다 다다다닥!!! 하면서
불이 켜지는 그런 난로 기억나시나요?
가정에서나 혹은 학원, 회사에서 많이
사용하던 난로가 있었는데요.
그 난로가 팬히터입니다.
전기가 필요하고, 등유도 필요해요
무척 건조하기 때문에 가습기도 꼭 필요해요
하지만, 아이와 함께 지내기 안전하고,
등유 냄새가 덜 나기 때문에 이것을 추구해요
저희 집에서 사용하는 제품은 온도를
자동적으로 제어해주니 새벽에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답니다.

주로 판매하고 있는 것은
신일, 파세코, 도요토미 정도로 알고 있어요^^



다음으로
평범하게 사용하는 것은
등유난로입니다.

팬히터에 비해 크기가 작은 편,
등유가 필요로 하여 따로
가지고 다녀야 하지만,
보통 2박 3일 정도는 난로에 넣고
가지고 다니기 때문에
등유를 따로 가지고 다니지 않음,
열효율이 높은 편,
불멍이 가능함.
위에 주전자 등 올려놓을 수 있음.
가운데에 놓고 여러 명이 둘러앉을 수 있음.
이쁨.
전기가 필요 없음.

일산화탄소기 필요!! 필수!!!
화재의 위험, 질식의 위험이 있음.
불이 직접적으로 나오니
안전상의 문제가 제일 큼.



등유난로를 가장 평범하고
대중적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아무래도 이동이 편리하고 열효율이 좋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하지만 가격은 사악함.. 구하기도 힘들다네요
요즘 캠핑용품은 뭐든 구하기
힘든 것 같아요.

무엇보다 이뻐요
이쁜 다자인으로 캠핑하는 느낌이
날 수 있죠.
또 밤에는 불멍도 가능하니
정말 좋아요
하지만, 등유를 태우면서 불을 피우기
때문에 생각보다 위험하더라고요
저희는 텐트 안에서 켜놓고 잤다가
텐트와 온갖 용품들에
그을음이 가득 생겨 결국 텐트를 폐기
처분하였답니다.
관리를 잘해주지 못하면 정말 위험해요.
그리고 가운데에 놔야 효율이 좋기 때문에
아이들이 있는 집에서는
위험하다고 생각이 들어요.;
이곳저곳 돌아다니기 때문에
안전상의 문제가 제일 크지 않나 싶아요.

그래도 부부, 연인이 다니거나
아이들의 안전사고가 걱정 안 되는 시기라면
등유난로만큼 가성비 좋고 이쁜 것이 없다고
생각이 들어요.
일산화탄소 꼭!!! 준비하고
밤에 잘 때에는 문을 어느 정도 열어두고 사용하길
추천합니다. 아니 필수라고 생각해요! ㅎㅎ

전기도 필요 없기 때문에 노지를 다닐 때에도
괜찮고, 위에 주전자를 올려놓을 수 있어서
건조의 걱정도 덜 수 있으니 좋더라고요


등유난로와 팬히터를
접목? 시킨 반사식 난로도 있다고 해요.
작기 때문에 이동에도 편리하지만
열효율이 높지 않다고 하네요.
그래도 작은 텐트에서 이용한다면
반사식 난로가 딱! 좋은 것 같아요.
서브 난로로 사용하기에도 참 좋겠더라고요
많이 사용하고 있는 난로는 아니기에
패스하겠습니다,


 

화목난로
이쁘다.
활용이 가능하다.
감성적이다.
열 효율이 좋다.
불멍 필수품!!
연기나 등유 냄새가 없다.
크기가 작은 편이다.
전기가 필요 없다.
실내에서도 불멍 가능
한겨울 반팔 가능 ㅎㅎ


조립이 필요하다
텐트를 뚫어야 한다.
안전 위 위험성이 크다.
연결부위가 날카롭다.
관리를 해 줄 것이 많다.




보면 볼수록 매력이 넘치는 화목난로예요.
텐트를 뚫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짱구가 크면 꼭 해보고 싶은 난로네요.
특히나 노지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니
참 매력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불멍이 가능하니 정말 좋죠
하지만 비싸요..
신경 써야 할 것이 많더라고요.
그래도 뭐 좋은 점이 더 많은 것 같기도 하고
화목난로만 사용한 분들은
다른 난로를 사용 못하시더라고요
특히나 장박을 한다면,
이만한 것이 없다고 생각이 들어요.



아직 사용해본 경험은 없지만,
혹시나 다음번에 사용을 하게 된다면
꼭!! 리뷰 올려보겠습니다


아!!

그리고 서브로 사용할 수 있는
툴콘도 있어요.

서브로 사용하기 좋아요.
저희는 라움 미니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툴콘 하나로
난로가 충분합니다.
물론 전기장판이 있지만요 ㅎㅎㅎ
크게 추위를 타는 사람이 없어서
전기장판+툴콘+침낭으로
동계에도 캠핑을 하고 있어요
팬히터는 쉘터에 두는 편이에요.

밖에서 불명을 할 때
다리 쪽에 틀어두면 더 좋아요
하지만 작은 것에 비해
열량이 높은 편이니
참고해서 구입해주면 좋아요!!

그리고 무조건 전기가 필요한
제품이니, 캠핑장에서만
사용 가능하다는 단점이 있네요.
그래도 작은 것이 생각보다
따뜻하게 잘해주기 때문에
저는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어요.


겨울이 다가오고
처음 동계캠핑을 접하시는 분들은
난로에 대해 굉장히 고민을 많이 하시잖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무겁고 크기 때문에
그리고 무엇보다 비싸기 때문에
많이 캠핑을 안 하는 집이라면,
대여할 수 있는 난로를 추천합니다.

요즘에는 캠핑장에서도 난로 대여 많이 해주더라고요

캠핑장에 있는 난로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캠핑을 자주 가고
혹시나 하는 마음이 있다면 사셔야죠 ㅎㅎ
아이가 있는 가정이라면 팬히터+가습기
불멍을 즐겨하신다면 화목난로
가볍게 다니신다면 등유난로를
추천합니다 ㅎㅎㅎㅎ

그럼 이번 동계에도 즐거운 캠핑 되길 바라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지금까지 프로캠핑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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